Page 83 - 듀얼공동사례집

그의 쉼 없는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훈련 중인 기업에 대해 방문이 누락되
행정구역별 는 일이 없도록 자체적으로 방문내역 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하고 추가적으로 행정
기업 분포도 및 구역별 기업 분포도를 제작, 특정 기업을 방문한 후 인근의 기업을 확인하여 필요
방문 체크리스트 제작 시 추가 방문하기도 했다. 그 결과, 기업 방문 평균 횟수가 1개 기업 당 연간 6회
이상 유지되었으며, 각 시기별 방문 누락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특히 학습기업 방문 시에는 면담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고, 명함을 받아 결과보고
자료에 첨부하는 방식을 통해 방문 신뢰도를 높이고 전담자로서 책임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자체적으로 작성한 기업별 위치도

마지막으로 신석원 과장은 해당 기업과 학습근로자들이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
향후에도 긴밀한 는 내·외부평가의 경우, 결과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과정평가형 자격제도의 일
네트워크를 통해 환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위해 기업현장교사 및 학습근로자들을 꾸준히 설득하는
다각적인 교류와 한편, 합격률 제고를 위한 별도의 사전 교육과 지필/실습 예상문제 풀이 및 특별
협력 계획 교육을 지원했다. 중도 포기를 방지하기 위해 지부지사와도 기업 및 학습근로자의
특이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공조관리체제를 유지해 나갔다. 그의 이런 노력
덕분에 센터와 사업을 진행하는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는 ‘애로사항은 공동훈련
센터와 함께 다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해당 사례 적용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 특히 학습기업이 한 회차가 종료되면 추가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차기 회차를 추가하여 훈련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기업들
은 1기 학습근로자들이 훈련을 마친 후 기업에 잘 안착하여 근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회차 추가를 하지 않는 센터 입장에서 약간 섭섭한(?) 점도 있다고. 그러나
신석원 과장은 이러한 이유로 학습기업이 회차 추가를 하지 않는다면 이것도 나름
의미있는 일이자 소기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소탈하게 웃었다.

기업조직이 미래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적 자원에
대한 꾸준한 투자(교육)라고 확신하며, 그 중에서도 일학습병행은 직장에 첫 발을
들인 신규 입직자에 대해 기업이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금번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다양한 프로
세스를 개발하고, 사업진행 기관 및 전문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더불어, 센터가 학습기업을 지원하는데 최
선을 다하고 있지만, 새로운 현상이나 문제점은 항상 발생하므로 지속적인 기업
지원 방법 개선과 운영 노하우를 타 센터의 전담자들과 항시 공유했으면 합니다.

코리아텍 듀얼공동훈련센터 허브사업단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