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듀얼공동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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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4        전담자 우수사례 + 장려


                                     ③번이 의미하는 바는 학습근로자의 수준과 업무의 차이로 인해 수준별 강의에 어
                                     려움이 있다는 것이었다. 김선범 팀장은 강사들의 스킬에 따라 수준별 교육의 한
                                     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위해 강사들에게 강사스킬 향상교육
                                     을 추천했다. ④번의 경우에는 훈련과정 설계 시, 신입직원의 장차 업무와 기업 내
                                     부업무를 설계에 반영했기에 현재 실무와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김선범 팀장은
                                     Off-JT 교육의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들에게 기업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강의
                                     시간에 활용토록 권장하고 부족한 부분은 질의응답을 통해 설명하도록 요청했다.
                                     ⑤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Off-JT강의 시 이론수업 위주의 진행이 아닌,
                                     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이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특히 Off-JT 훈련과정 중에 단
                                     조로운 식단이 제공된다는 ⑥번의 불만 사항에는 Off-JT 강의 시 차주의 메뉴를
                                     미리 신청받아 제공하는 등 식사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실습 위주의 Off-JT 훈련 모습                               희망 식단 조사지


                                     개선사항을 일일이 해결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김선범 팀장은 이러한 노력으
          다양한 의견                     로 기업 담당자, 학습근로자 및 센터 전담자 간에 훈련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개진하는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는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보람을
          교류의 장 마련                   느낀다고 했다.





                                     본 업무 이외에 분기별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설문 통계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업무량이 과다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또, 조사에 참여한 학습근로자들이 훈련 진
                                     행의 초기, 중간, 종료 지점에 따라 의견이 다르게 변하는 경우도 많아 난감할 때
                                     도 있었죠. 그러나 금번의 시도는 학습근로자의 요구사항을 절차적으로 수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통로를 마련해 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를 통해 학습근로자와 센터, 강사 간의 유대를 크게 강화시킬 수 있었고, 수준별
                                     학습이 가능해졌으며, 훈련효과도 눈에 띄게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74  2018 재직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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