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듀얼공동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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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3 전담자 우수사례 + 우수
작은 개선, 큰 변화의
나비효과!
(butterfly effect)
곽윤진 선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전담자 소개 기관 소개
·2018년 1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듀얼공동훈련센터 전담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소재
·학습기업 모니터링(진단·컨설팅). HRD-Net 등록 및 지원 ·2016년 4월 재직자 공동훈련센터 선정
기타 학습기업 훈련관리 및 지원 ·정보통신 분야, 79개 기업, 164명의 학습근로자 훈련 중
·총 인원 6명(전담자) 구성
폭풍우와 같은 큰 변화도 시작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에서 비롯된다. ‘빅데이터’
라 일컫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공동훈련센터 전담자들이 관리해야 할 데이터
양 역시 만만치 않을 터. 그러나, 간단한 몇 개의 함수를 적용한 효율적인 업무
Tool을 개발해 센터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이가 있으
니, 바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듀얼공동훈련센터의 곽윤진 선임이다.
센터에는 2018년 현재 월평균 80개의 학습기업과 16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
쉬운 단위 업무 관리와
과정에 참여 중이다. 작년까지는 주로 HRD-Net에 의존해 훈련 진행 상황을 관
조기 알림 기능
리해 왔는데, 관리 대상이 많다보니 전담자들이 자료의 업데이트를 놓치거나 훈
<훈련과정 운영 관리 툴>
련비용 신청이 늦어지는 등 잦은 실수가 반복되곤 했다. 특히 기존의 HRD-Net
도입
은 단계별로 미흡한 점에 대한 경고나 알림 기능이 부재하였기에, 단위 업무마
다 일일이 기업을 조회하다 보면 잔업무들이 지나치게 많아져 업무에 과부하가
걸리는 상황도 지속됐다. 곽윤진 선임의 고민은 바로 여기서 출발했다. 기존의
HRD-Net만으로는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 정보를 통합적·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였고, 업무 진행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알면서
도 이를 내버려 둔 채 전담자 및 학습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만으로는 일학
습병행의 안착이 쉬워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지난 2017년 7월 허브
사업단이 진행한 모니터링 결과 479건의 지적 사항이 발견되면서, 전담자의 업
무를 지원하고 단위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겠
다는 공감대가 센터 내부적으로도 크게 형성됐다.
64 2018 재직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전담자 우수사례 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