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듀얼공동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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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근로자 수     중도탈락자 수
                                                                  187명           188명


                                                   125명                61명
                                                         54명
                                                                       (32%)
                                                        (43%)
                                                                                     *금년 5월 기준
                                                                                      4명
                                                                                     (2%)

                                                     2016년          2017년          2018년

                                                         <중도탈락 방지 시스템 활용 효과>
          고숙련일학습병행
                                           이러한 노력 덕분에 인천재능대학교는 2017년에는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전국 경
          (P-TECH) 사업 준비
                                           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학습근로자 분야, 최우수상)과 한국직업능력개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원상(공동훈련센터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금번 5월에는 유니테크 부문 최
          경력개발 사업에 기여
                                           우수상(S등급)과 재직자단계 부문 우수상(A등급)을 수상했다. 그 역시 지난해
                                           에 시작한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에 이어, 올해에는 ‘고숙련일학습병행
                                           (P-TECH)’ 과정을 성공적으로 밟아나가기 위한 세팅을 끝마치며, 한국산업인력
                                           공단이 추진하는 경력개발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자과-자동제어기기제작
                                           L3과정과 뷰티케어과-메이크업디자인 L3과정의 2개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내년까지 관련학과의 도제학교를 찾아가 강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학습
                                           기업에는 전담인력을 배치해 애로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일학습병행은 학습기업과 학습근로자 모두에게 좋은 경력을 제공하는 참으로 고
                                           마운 사업이죠. 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서 센터에서는 2년의 훈련과정을
                                           통해 기업도 웃고, 학습근로자도 학위를 딸 수 있는 스펙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습니다. 그 2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에요. 삶의 전환을 위한 투자에 가깝
                                           죠. 일례로, 헤어샵에 스태프로 들어가서 3~4년 동안 손님들의 머리만 감기다가
                                           결국은 자기 돈으로 미용 기술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습기업은 샴푸, 커트, 염색, 파마까지 단계별로 미용기술을 가르치거든요. 2년
                                           이 지나기도 전에 디자이너로 승격해 기업현장교사로 활동하는 학습근로자를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했던 로버트 오벤은 “세상에는 현실주의자와 꿈꾸는 자 두
                                           부류가 있다. 현실주의자들은 자신이 어디를 향해 가는지 알고 있지만, 꿈꾸는 자
                                           들은 이미 그곳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빠듯한 한 달의 일정을 쪼개고 또 쪼개 40
                                           여 곳의 고등학교와의 미팅을 계획한 강정규 팀장. 고된 업무의 연속이지만 방문
                                           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 학습근로자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학
                                           습기업의 미래를 풍성하게 만들어가는 원동력으로 이어지리란 기대 때문이다.
                                                                        코리아텍 듀얼공동훈련센터 허브사업단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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